제14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주제관

2018.05.20 21:43

[제14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주제관]

작성일 : 18-5-7 23:42

부산도시농업박람회: 봄을 그리고 삶을 즐기다.
놀이와 함께한 즐거운 도시농업을 표현한 주제관
2018.4.26(목) - 29(일). 4일간

푸르네디자인&시공센터에서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주제관을 설계하였습니다.
봄을 키우는 해적 가족 이야기 그림책 "꽃피는 해적선"을 통해 관람객에게 놀이로써의 도시농업,

식물을 키우며 알게 되는 계절감을 전하고, 도시텃밭을 통한 이웃간의 소통의 공간,

식물 놀이 프로그램 공간을 표현한 주제관입니다.

정원해설은 부산놀이정원사 선생님들께서 진행해주셨고, 이 공간에 맞는 프로그램도 진행해주셨습니다. 일단 공간 사진부터 보시죠^^

프로그램 진행
1. 메인무대 행사-그림책정원놀이
2. 주제관 프로그램
1) 정원해설 프로그램
2) 꼬마정원사 프로그램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을까요?

첫날, 해설과 프로그램관련해서 워크샵을 푸르네정원문화센터 센터장님께서 진행하고 계십니다.

이 날은 특별히 센터장님의 그림책 정원놀이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100명의 유치원생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시는 센터장님~ 짝짝짝!!

그림책 꽃피는 해적선을 읽고, 부산 놀이정원사 선생님들의 진행으로 상추 모종 심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정원은 반드시 해설을 들어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는 거 아시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원해설 모습입니다^^

바다와 도시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해적선 가족들은 어떻게 할머니의 생신을 챙길 수 있었을까요?

일일 꼬마정원사 친구들이 만든, 재활용 계란판을 이용한 작은 돛단배입니다.
봄을 싣고, 행복을 싣고 많은 부산 시민들의 마음속에 둥둥 떠다니고 있는 듯 합니다.

이 후 더 많은 사람들이 돛단배에 새겨진 문구를 보려고 정원을 더 가까이에서 바라보시더군요.

어느새 자연스런 포토존이 완성되었습니다!

박람회가 끝남과 동시에 주제관 설계에 사용되었던 식물과, 구조물들은 모두 필요한 곳에 기부되었습니다^^ 더욱 더 뿌듯했던 박람회였습니다.

멋진 공간을 설계 시공해주신, 푸르네디자인&시공팀 분들//

그 공간을 프로그램, 사람들로 멋지게 채워주신 부산 놀이정원사선생님들//

부산도시농업박람회 모든 관계자분들 너무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내년에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