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주제관 현장이야기

19년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주제관 

현장이야기 

19년도 부산 도시농업박람회 주제관을 

조성하는 과정의 현장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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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도시농업박람회의 

주제관을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즐겁게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봄꽃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과 유채가 가득한 봄꽃축제를 

미처 가지 못해 아쉬운 분들,

부산시민공원이 가까워 산책하시는 분들,

소풍을 온 어린이와 많은 사람들이 

​모두 함께 싱그러운 텃밭 작물들과 

허브, 꽃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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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모든 설치물들은 작업 공장에서 

제작하여 부산으로 가지고 갔습니다 :) 

부산에 도착한 뒤 구조물들을

조립/ 설치하는 형태로 제작하였죠 

수직적 구조물이 더해져 

공간의 입체감이 생깁니다. 

주제관은 부산 시민공원 남문 쪽에 위치하여

주제관을 지나 메인 무대와 박람회 부스가

모여있는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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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부산 도시농업박람회의 슬로건은 

[도시와 농업이 함께 성장하다]입니다. 

주제관에서도 서로의 성장을 돕고, 

함께하는 도시와 농업의 관계를 담은

[도시엔 농업 프렌즈]를 조성하였습니다. 

컬러실을 이용한 덩굴 트랠리스와 

도시 조형물들이 식물과 어우러지고, 

그 안에서 도시민들의 생활과 휴식,  

여가와 즐거움을 담고자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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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지 않은 꽃과 허브, 

익숙한 텃밭 작물들을 어떻게 조합하여 

새로운 도시농업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함께 성장하는 의미를 담을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한 부분입니다 ㅎㅎ 

물론 요즘 남녀노소 즐겨 하는

사진 찍기 좋은! 예쁜! 공간을 만드는 것 역시 

놓칠 수 없는 부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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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 예쁘게 적은 식물 이름표와 

주제관 해설을 통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식물 종류, 이름을 알려드리고, 

같이 식물 유도하는 끈도 묶으며 

관람객이 함께 할 수 있는 부분도 준비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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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공간은 부산 놀이정원사가

아이들과 함께 심어서 완성하는 부분으로

준비하기도 하였지요! 

부산놀이정원사와 아이들이 완성한 곳과

행사 당일의 모습은 

다음 글에서 이어가도록 할께요 ^^ 

​커밍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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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네 하이디 정원사 작성

19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