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정원] 소소한 추억을 담는 주택정원_현장2 2018.05.21 02:58 [주택정원] 소소한 추억을 담는 주택정원_현장2 설계및시공 : 2015~2016 현장2일차계속되는 토목작업의 모습입니다.경사면을 조정해보며먼저 현관으로 가는 계단라인을 잡아보고있습니다. 안쪽의 정원도 시설물 작업이 마무리중입니다.그리고 이어서 조명배선작업.조명이 설치되는 부분들을 이어주는 작업인데식재전에 진행해야 다시 땅을 뒤짚는 일이 없겠지요.도면으로 조명의 위치를 확인해보고 배선이 어떻게 지나가면 좋을지를 확인합니다.조명배선작업은 배선을 땅에 넣어두고 다시 묻기 때문에배선이 어디로 지나갔었는지를 기억해야이후에 식재작업을 진행하며 땅을 파다가 배선을 끊는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입구에서는 계단이 모두 놓아졌네요.이어서 계단옆으로 경사로를 작업해봅니다.경사로작업과 옹벽작업을 위해 동글동글 예쁜 호박돌들이 왔네요. 동글동글 호박돌 위에 경사로인 데크가 올라갈 것을 생각하며높이와 경사도를 맞추어서 작업합니다. 현장에서 참 고민많은 과정이었지요..모두함께한 고민의 결과로 멋지게 작업되어 가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짠!하고 컬러가 들어간 현장입니다. 미적감각이 있는 엄마의 센스있는 선택!일반적인 목재색상이 아닌 밝은 노란색상은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두 구조물의 산뜻한 색상조합이우리집정원을 더 활기차게 만들어주네요.정리가 되어가면서 식재작업도 한창입니다. 교관목 식재와..입구정원의 토목작업이 마무리되어가며..초화류작업이 시작됩니다.박스안에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던 초화류들이 정원으로 이사갈 시간.이 작업은 데크사이에 식재될 공간에 흙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부직포작업을 먼저 해두는 것인데요.이 역시, 건축중에 정원이 데크공간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며식재공간을 미리 확보해둔 덕분에 전체 정원계획에서원하는 위치에 식재를 할 수 있게되었네요.그 사이에 마무리된 옹벽입니다. 이제 정원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겠지요.입구공간은 주차공간을 포장하기 위한 마무리 작업을 준비합니다. 점심시간!어느정원에 피크닉온듯ㅎㅎ옹벽이 정리되고정원은 본격적으로 경계엣지작업을 하며식재준비르 합니다.경계엣지는 잔디와 식재공간을 분리해주어잔디 및 식물이 번져서 자라며 식재공간을 침범하는 것을 물리적으로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관리하기에 훨씬 편리하겠죠?경계엣지는플라스틱, 알미늄, 초록색, 갈색, 은색 등 다양한 소재와 색상이 있습니다. 경계엣지 작업후엔 디딤석을 놓습니다.쉽터로 가는 길..그리고 초화류 식재가 계속됩니다.다음날은 비가 온다하여 작업중인 현장을 잘 정리해두고 마무리했습니다. 현장이야기 이어서..